[K-STAR REPORT]Park Hae Jin, comeback with new drama / '유정 선배' 박해진, 안방극장 컴백 앞둔 소감은?

2016-03-02 2

배우 박해진 씨가 한 케이블채널 드라마 [치즈인더트랩]을 통해 올 연말 안방극장으로 돌아옵니다. 박해진 씨는 이 드라마에서 겉모습은 완벽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학생 '유정 선배' 역을 맡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.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'한류스타' 박해진 씨, 중국 출국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. 박해진 씨와의 밀착 인터뷰,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.


[현장음: 박해진]

중국 행사가 있어서 오늘 짧은 일정이지만 하루 갔다 와야 돼서 한국에서는 거의 1년 만에 찾아뵙는 건데 대학생 역할이잖아요 안녕하세요 박해진입니다


대륙을 사로잡은 한류스타, 배우 박해진. 한국을 넘어 일본은 물론,


[현장음: 박해진/2013년 일본 팬미팅 현장]

안녕하세요 박해진입니다


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.


[현장음: 박해진 팬]

오빠 사랑해요

[현장음: 박해진]

사랑한답니다


배우로서 연기는 기본, 예능까지 접수했고,


[현장음: 박해진]

[쾌락대본영] 촬영 차 나갔다 왔습니다 중국 예능, 한국 예능도 되게 출연한지 오래돼서 긴장했었는데 촬영 잘하고 왔습니다


대륙을 들었다 놨다, 그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만 집니다.



[현장음]

박해진~!

[현장음: 박해진]

한국에서는 성폭력 피해아동과 독거노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한국과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습니다


그런 그가 지난 18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.


[현장음: 박해진]

안녕하세요

[현장음: 기자]

어디에 가는 길인가?

[현장음: 박해진]

중국이요


[인터뷰: 박해진]

Q) 중국에 가는 이유는?

A) 중국 행사가 있어서 오늘(18일) 짧은 일정이지만 하루 갔다 와야 돼서 이렇게 출국하고 있습니다


출입국할 때마다 스타일리쉬한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박해진.


[현장음: 박해진]

이것 저것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더한 걸 입고 싶은 거예요


이날은 검은색 배기팬츠와 롱 재킷을 매치하고 같은 색상의 모자와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을 완성,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


[인터뷰: 박해진]

Q) 공항패션이 항상 화제인데?

A) 공항패션이 매번 별 게 없는데 그냥 편하게 기내에서도 편하게


박해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드라마 [나쁜 녀석들]에 이어 중국의 인기 드라마 [남인방-친구]의 촬영을 마쳤고,


[인터뷰: 박해진]

Q) 中 드라마 [남인방-친구]에 출연하는데?

A) 무사히 촬영 마치고 왔고요 주인공 해붕이란 역할을 맡았고요 보시는 것처럼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은 친구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 아픔과 진정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멋진 캐릭터입니다


국내 팬들과는 약 1년 만에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. 그가 선택한 드라마 [치즈인더트랩]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,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.


[인터뷰: 박해진]

Q) 국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소감은?

A) 한국에서는 거의 1년 만에 찾아뵙는 건데 원작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사실 제가 애초에 캐스팅을 꺼렸던 적도 몇 번 있었는데 원작이 그렇게 인기가 좋았던 것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서 좋은 드라마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


박해진은 이 드라마에서 완벽한 스펙을 갖췄지만 속을 알 수 없는 훈남 대학생 유정 역을 맡았습니다.


[인터뷰: 박해진]

Q) 새 드라마 [치즈인더트랩] 촬영은?

A) 대학생 역할이잖아요 그래서 테스트 촬영을 한 번 했는데 설레기도 하고 보완해야할 점을 찾아서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촬영 들어가야 할 거 같아요 동안 비법이라고 할 거까진 없지만 카메라도 워낙 좋고 조명도 좋고... 후반 작업 잘 부탁드리겠습니다


앞서 이 작품의 대본 리딩 및 촬영 현장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는데요.


[인터뷰: 박해진]

Q) 김고은과의 연기 호흡은?

A) 김고은 씨와는 테스트 촬영 이제 한번 해보고 대본 리딩을 해봤는데 좋아요 사심은 아니고요 좋아요 호흡 좋은 거 같아요

Q) 서강준과의 연기 호흡은?

A) 서강준 씨도 되게 나이답지 않게 되게 좋고요 성격도 되게 좋고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